영국의 브리스톨 대학생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누* 캘린더를 제작했다. 영국의 이브닝포스트 25일자 인터넷판에 따르면 이들은 수의학과 졸업반 학생들로 수의학 발전을 위한 '랭포드 트러스트' 재단 기금을 마련을 위해 누* 사진을 촬영했다. 이 학과는 지난 2004년부터 수의학과 졸업반 학생들이 기금마련을 위해 매년 주제를 달리해 누*달력을 제작해 왔다. 올해 누*사진의 주제는 '영화'로 학생들은 할리웃 유명영화인 '이탈리안 잡',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을 패러디한 누*달력을 만들었다. 달력은 1부에 5파운드(약 9600원)이다. 누* 모델이 된 한 학생들은 "친구들 앞에서 옷을 벗는게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며 "달력 2000장이 모두 팔려 1만 파운드(약 1920만원)를 기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옥스포드 대학교의 자선단체인 '트레블에이드' 학생들은 지난 6월 제3세계 아동을 돕기위한 누*달력을 제작했다. 달력에는 60여명의 남녀 대학생들이 보트를 타거나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도서관에서 책을 보고, 음대생들이 악기를 연주하는 장면 등이 흑백으로 담겨있다.
모델로 참가한 22살의 한 여대생은 "다른 학생들과 함께 캠퍼스에서 옷을 벗고 돌아다니는 것은 참 스릴있다. 우리는 캘린더를 찍은 다음에 스트립의 매력에 빠졌다." 고 말했다
그러나 이 대학생들의 누*사진이 최근 한 타블로이드 신문에 '토티(totty·'섹시한 여자'라는 뜻어 속어)'라는 제목으로 실리면서 학교내에서 선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이 지나치게 '에로틱' 하다는 것이다. 한 학생은 "사진을 봤을때 수치심이 밀려오는것을 느꼈다.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것이기때문에 가치가 있다' 는 말이 이해가 안된다"고 말했다. 누*달력의 선정성 논란이 거세게 일자 학교당국은 자체 검열을 통해 일부사진을 다시 찍는 등 소동을 겪었다.
영상 http://tv.joins.com/channel/tv_player.asp?mov_id=2009_1126_161850
'온열 사랑방 > Good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퍼온글]2009 비키니의 여왕 (0) | 2012.10.26 |
---|---|
[퍼온글]후버댐 우회도로 아치 연결됐다 (0) | 2012.10.26 |
[퍼온글]테슬라 전기차 한번 충전으로 501km, 세계기록 (0) | 2012.10.26 |
지하철 돌발 누드사진 촬영 (0) | 2012.10.26 |
인간의 뇌 ‘바보’ 인가 (0) | 2012.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