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 사랑방/살 맛 나는 이야기
뇌가 맑아지는 장운동 & 최고의 보약은 걷는 것이다
raphason
2012. 10. 2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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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사항
장운동을 하는 도중 가슴이 답답하거나 머리가 어지러우면
한 동안 아랫배를 손으로 시계방향으로 쓸어주시면서, 숨을 천천히 내쉬는 데 집중합니다.
1회에 300회 정도하며, 자신의 체력에 맞지 않게 무리하면
위하수나 장무력증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山으로 가는 길에는 登山있고,
入山이 있다.
登山은 땀흘리고 運動하는 山길이라면
入山은궁지에 몰렸을 때 해답을 모색하고
구원을 강구하는 길이다.(入山修道)
骨山(바위 산)은 精氣를 얻으러 入山을 하고
肉山(흙으로 덮힌 산림)은 靈氣를 맞기위해 登山을 한다.
通卽登山이요 窮卽入山인 것.
인생80 - 걷지못하면 끝장이고
비참한 인생 종말을 맞게 된다.

걷고 달리는 활동력을 잃는 것은
생명 유지능력의 마지막 기능을 잃는 것이 아닌가.

걷지 않으면 모든 걸 잃어 버리듯
다리가 무너지면 건강이 무너진다.

무릅은 100개의 관절 중에서
가장 많은 체중의 영향을 받는다.

평지를 걸을 때도 4-7배의 몸무개가
무릅에 가해지며 부담을 준다.

따라서 이 부담을 줄이고 잘 걷기 위해서는
많이 걷고 자주 걷고 즐겁게 걷는 방법 밖에 없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우유를 마시는 사람보다 배달하는 사람이 되라 !

더 무슨 설명이 필요한가.
언제 어디서든 시간이 나면 무조건 걷자.

동의보감에서도 약보다는 식보요,
식보보다는 행보(行補) 라 했다.

서 있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은 일흔 나이

누우면 약해지고 병 들게 되고
걸으면 건강해지고 즐거워진다.

질병, 절망감, 스트래스, 모두 걷기가 다스리고
병이란 내가 내 몸에 저지른 죄의 산물이다.

일어나기 몇시간 전에 잠이 깨어
죽은 듯이 누워 무슨 근심 걱정에 가슴 아파하나

박차고 일어나라 !
운동화 하나 신으면 준비는 끝이다.

뒷산도 좋고 강가도 좋고 동내 한바퀴
어디를 가도 부지런 한 사람들과 만난다.

처음에는 30분 정도 천천히 걷지만
열흘이면 한시간에 20리를 걸을 수 있다.

몸과 마음 가뿐해지고 자신감과 즐거움
당신은 어느새 콧노래를 부르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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