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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 자료실/건강.의학 자료실

혈액을 오염시키는 식생활 및 생활환경

현대인의 피는 왜 끈적끈적한가? 

1.스트레스가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에 대항하기 위해 부신 수질에서는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부신 피질에서는 코르티졸(Cortisol)이 분비된다.

아드레날린은 혈관을 축소시켜, 혈액순환 장애를 가져와서 체내에 노폐물이

쌓이도록 한다.

그리고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증가시켜 혈액을 오염시킨다.

혈전을 만드는 피브리노겐(Fibrinogen)을 증가시켜서, 혈액오염을 빠르게

진행시키고, 뇌혈전과 심근경색 유발원인이 된다.

코르티졸은 백혈구 속의 림프구를 녹여 면역력을 감소시킨다.

 

2.추위는 만병의 근원이다.

인간의 생명온도 36.5℃에서 체내의 모든 화학반응이 일어난다.

36.5℃이하로 체온이 떨어지면, 체내의 모든 화학반응이 억제되기 때문에

중간대사물인 불연소물이 남아서 혈액을 더럽힌다.

감기는 추위에 노출되어 체온이 떨어지고,

혈액에 노폐물이 쌓여 피로증이 있을 때 걸리게 된다.

체온이 떨어지면 화학반응인 대사작용이 억제되고 있는 바,

억제된 대사작용을 되찾기 위해 몸에서 열이 난다. 그리고 혈액에 쌓인 노폐물의

청소와 연소를 위해 바이러스나 세균이 체내에 침입하는 것이다.

감기의 치료는 해열제가 아니라, 체열상승이고,

항생물질을 사용하여 병원균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혈액내의 피로물질이나 노폐물을 없애는 것이다.

한방에서 감기 처방은 갈근탕(칡뿌리, 마황, 생강, 작약, 대추, 감초),

일본에서는 난주(데운 청주 50cc에 계란 노른자위를 넣은 것)이나

생강차를 마시는 민간요법이 있다.

서양에서는 레몬위스키(위스키에 뜨거운 물과 레몬즙 첨가)나 뜨거운 적포도주로

땀을 내고, 해독, 노폐물을 배설시키게 하고 있다.

몸이 차가워지면 대사장애가 일어나서 체온도 떨어지고, 중간대사물이 체내에 남아

피를 오염시킨다. 또한 배설장기인 신장, 대장, 땀샘, 폐 등의 기능이 떨어져

배뇨, 배변, 발한, 호흡 등의 배설작용이 부진하여 혈액이 오염되게 된다.

 

3.과식이 현대 문명병을 만들었다.

과식에 의한 영양 과잉공급으로 혈액 속에 요산이 많아서 통풍의 원인, 당분이

많아서 당뇨병, 지방을 적절하게 처리하지 못해서 고지혈증, 그것이 간에 붙으면

지방간이 되고, 혈관 벽에 붙으면 동맥경화가 되기 쉽고, 이윽고 고혈압,

뇌경색, 심근경색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비만인 자가 야윈 사람보다 암 발생율이 높다.(과식원인)

 

4.잘못된 식습관이 인류의 비극을 불렀다.

단백질은 몸을 구성하는 영양소이며, 에너지의 근원은 당류와 지방이고,

체내의 화학반응을 주관하거나 체액의 삼투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것은

비타민과 미네랄이다.

인간 치아 32개는 이 중 20개가 곡물을 부술 때 사용하는 맷돌과 같다.

나머지 8개는 야채, 과일을 씹는 앞니이며, 4개만이 고기나 생선을 씹는

송곳니이다.

이처럼 우리 치아의 90%가 식물성 음식을 먹기 위한 치아이다.

곡물과 채식이 불가능한 환경에 살고 있는 북유럽 사람들은 육류와 짐승의 젖을

먹는 식습관이 생겼다. 서양인의 장은 짧고, 당연히 내장을 담고 있는 몸통은 짧고,

다리가 긴 서양인의 체형이 되었다.

고기를 먹고 소화한 썩은 찌꺼기가 장에 오래 머무르면 악취의 유해성 때문에

빨리 소화와 배설을 시키기 위해, 장의 길이가 짧아지도록 신체의 변형이 일어난

것이다.

이처럼 서양인은 동양인보다 빨리 소화 배설시키기 위해 장의 길이가 짧고,

우유를 소화시키는 소화력을 갖고 있는데도 육류, 우유, 버터, 달걀위주의 식사

패턴으로 폐암, 대장암, 심근경색, 뇌경색, 당뇨병, 통풍,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의 질환이 만연 급증되고 있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동양인은 서양인과 같은 육류, 우유, 버터, 달걀 등을 먹는 식사 패턴을 갖는다면,

 더 많은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는 것이다.

 

5.운동 부족이 혈액을 탁하게 한다.

운동은 근육을 수축시키거나 확장시키는 활동이다.

혈관도 마치 젖짜는 기구의 원리처럼 수축과 확장이 이루어져 혈액순환이

좋아지는 것이다.

이것을 젖짜기 효과라고 한다. (Milking Action)

운동으로 근육이 움직이면 혈관의 움직임도 좋아지고, 혈액순환도 부드러워져서

어혈을 예방할 수 있다. 운동을 통해 근육이 수축되거나, 확장되면, 체온이

올라간다.

체온이 올라가면 지방과 당류를 비롯한 혈액내의 잉여물과 노폐물의 연소가

촉진되며, 노폐물이 없어져서 더러워진 피가 깨끗해 진다. 살이 찐 사람은 살도

빠지게 된다.

피가 더러워져서 생긴 각종 병들은 모두 깨끗이 치유된다.

  (이시하라 유우미, '혈액을 맑게하는 건강혁명'에서, 양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