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온열 사랑방/Good Images

바다와 바다가 만나는 지점, ‘지구가 멸망할 것 같은 분위기’

바다와 바다가 만나는 지점, ‘지구가 멸망할 것 같은 분위기’

기사입력2011-12-22 20:03기사수정 2011-12-22 20:03

 


바다와 바다가 만나는 지점의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바다와 바다가 만나는 지점, 신비로운 자연현상’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한 장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바다는 가운데 파도를 중심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두 바다는 물의 색깔부터 육안으로도 구별이 가능할 정도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는 덴마크 최북단 스카겐(Skagen) 그레넨 지역의 바다로 알려졌으며 밀도가 다른 서쪽 해류(북해)와 동쪽 해류(발트 해)가 만나는 곳으로 이 지역 주민들은 이 현상을 ‘세계의 끝’이라고 부른다고.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지구가 멸망할 것 같은 이 분위기”, “직접가서 보고싶다”, “지구는 진짜 알면 알수록 신기해”, “세계의 끝과 시작같아”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