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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교회에 등록하고 나니 들어가는 의문점 몇가지!/오승은 목자님은 너무나 새신자로 인정을 안해주시지만 ㅠ 우리들교회에 등록한지 이제 4달째 들어서네요. 자유나눔에 글을 올리시는 김동환성도님은 (제 막내 제부랑 이름이 같으셔요 울 제부는 아직도 불신자랍니다.) 육개월때까지 우리들 교회 새내기라는 단어를 꾸준히 쓰시던데 이제 넉달 들어서면서 새신자같지 않은 새신자가 너무나 궁금한 것이 많이 생겼답니다. 아시는 분은 꼭 답을 해 주시어요^^ 엔간한 고난 없이 들리지 않는다는 그 유명한 우리들교회 말씀이 사랑만 남겨놓고 떠나가도 얄미운 사람이라고 하는판에 빚까지 남겨놓고 집나가 버린 남편의 수고 덕에 너무나 팍팍 잘 들려져서 육개월 타교인으로 목장을 나가다가 드디어 등록을 하고보니 참말로 집을 나간 남편들이 많더라 이 말이지요. 여기서 의문점 하나!! 따딴 대한민국에.. 더보기
신 전원일기- 삼겹줄/최송희 지난주 엄청난 비가 쏟아져서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감자를 넣어놓은 창고에 물이 잔뜩 들어와서 그 물을 퍼내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비가 그치고나서 보니 농작물들도 많이 쓰러져 있었습니다. 키가 큰 옥수수와 콩, 토마토들이 쓰러져 있어서 센 비바람의 흔적을 남겼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걱정했던 고추는 별로 쓰러진 것이 없습니다. 비비람에 가장 약한 고추이기때문에 삼겹줄로 메어놓은 것이 효과가 있었던 겁니다. 작은 모종때에 한번 묶어놓고 키가 커지면 윗쪽에 다시 한번 묶어놓은뒤 그것도 부족해서 한줄씩 묶어놓은 세겹줄이 그토록 센 비바람에도 쓰러지지 않게 하는 힘이 됐던 겁니다. 주일예배와 수요예배, 그리고 목장을 통해 삼겹줄로 묶어주는 우리들 공동체의 위력을 고추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 더보기
신 전원일기- 아픈 형제를 위하여/최송희 닭 한마리가 병이 들어서 며칠전부터 비실비실하는 바람에 마음이 쓰이더니 끝내 죽고말았습니다. 땅에 파묻어 주면서 남편은 마음이 언짢아했습니다. 그동안 아침마다 땅을 파서 지렁이를 부지런히 먹이면 닭들이 남편뒤를 졸졸 쫓아다니는 재미에 즐거워하더니 정이 든 모양입니다. 지주를 세우고 몇번이나 묶어주던 토마토도 열매가 탐스럽게 주렁주렁 열리더니 병이 들어서 그중 절반은 못쓰게 됐습니다. 식물도 동물도 병이 들면 키우는 사람의 마음이 짠해집니다. 하물며 사람이야 더 말할것도 없습니다. 우리 목원이 소화가 안되서 검사를 했더니 위암인것 같다고 하는 말을 듣고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것 같았습니다. 조직검사 결과는 아직 안나왔지만 부위가 넓다고 하니 더 걱정이 됩니다. 늘 들어온 말씀때문에 해석이 되지만 그래도 지체.. 더보기